살아가는 만큼 꾸준히 찾아와 주는 녀석.
때로는 약하게, 때로는 강하게 우리를 흔들어 준다.
직장 x년차가 되면 다 슬럼프가 찾아와.
낙엽이 떨어지는 것을 보면 내 눈물도 떨어져.
이와같은 집단적 최면과 같은 슬럼프가 있기도 하고...
아무도 모르는 나만의 사연으로 인해 빠지게 되는 슬럼프도 있다.
누구도 반기지 않지만, 결코 피해나갈 수도 없는 것.
계절이 바뀌는 것처럼, 자연스레 지나가는 것임을 알아야 하리라.
찾아왔을 때 너무 흔들리지 말도록...
떠나갔을 때 너무 방심하지 않도록...
내 인생의 파장을 따라 자연스레 같이 살아가야 할 것임을...